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자료실

기고문

매개체 질병관리에 잇어서 가축방역위생관리업의 육성 및 활용방안_ 유종철회장

admin 2024-11-01 조회수 173

매개체 질병관리에 있어서 가축방역위생관리업의 육성 및 활용방안

유종철 회장

(사)한국가축방역위생관리협회

2017년 닭진드기 방제를 위한 살충제 사용으로 인한 계란 사태로 국내에서는 “가축전염병예방 법”에 의하여 가축방역위생관리업이 태동하였고, 2018년부터 2020년까지 3년간 닭진드기 공동방제 시범사업을 실시했고. 2023년부터는 5만 마리 이상 산란계 농가에서 의무화되어 축산물 안전 및 농 가의 생산성 저하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있다. 2023년에는 국내 한우 및 젖소 농가에 럼피스킨병이 새롭게 유입되어 축산농가에 대한 모기, 파리, 진드기 등의 해충에 대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방제 의 필요성이 요구되었다. 정부에서의 럼프스킨병 발생시 준비된 방역 전략과 신속한 백신 접종과 더 불어 적극적인 해충방제로 이 질병에 대한 피해를 최소화하였다. 

하지만, 럼피스킨병이 발생됨으로 인하여 일반 소독업과 축산시설 즉 가축방역위생관리업의 영역 의 구분과 전문업으로의 발전이 필요함을 인지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와 더불어 정부에서는 축산 현 장에서 가축 전염병이 발생하거나 유행하는 것을 미리 예방하고 관리하는 방역(防疫)을 수행하는데 있어서 다양한 곤충 매개성 전염병을 효과적으로 차단하기 위한 해충 방제 전문업의 육성 부분을 준비해야 한다는 공감을 갖게 되었다. 

그리하여 농림축산식품부에서는 가축방역위생관리업 육성 로드맵 구축을 위하여 2024년 3월에 용 역사업(전문 가축방역위생관리업 육성 및 방역 활용방안)을 착수하여 금년 8월에 완료하였다. 이번 용역과제에서 제안된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① 축산농가에 대한 서비스 영역이 소독·방역 및 닭진드기 구제의 제한된 범위를 넘어 보다 확대되기 위한 업무영역을 확장 및 다양화 ② 전문가 양 성 교육제도 고도화 및 자격인증프로그램 구축 필요 ③ 업체들이 축산농가에 제공하는 서비스와 솔 루션 규격과 표준 기준 마련 ④ 원헬스(One Health) 관점에서의 가축방역위생관리업의 역할 접근의 중요성 ⑤ 업무영역 확장 및 다양화를 통해 새로운 서비스와 솔루션을 농가에 제공 ⑥ ICT 기반 기 술을 활용한 축산농가 대상 서비스 모델 발굴 ⑦ 통합해충관리(IPM) 및 생태학적 해충관리(EPM)를 포함한 병해충 종합관리와 같은 서비스 제공 등이 제시되었다. 

정부에서는 위와 같은 용역사업 내용에 기초하여 전문 가축방역위생관리업자를 통해 현장에서 축 산 관련 전문 인력과 장비, 약제 등을 적절하게 활용하여 가축 관련 방역시설 관리 및 해충방제를 수행할 수 있는 민간 전문업을 육성하기 위한 로드맵을 금년 12월에 수립할 계획이다. 2024년에도 럼프스킨병이 농장에서 지속적으로 발병하고 있고, 일본에서도 최근에 신규로 발생하는 등 지구온난 화와 인적물적 교류가 많아지는 세계화 시대에 곤충 매개성 동물 감염병을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것 은 모든 국가의 당면 과제이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는 출발점은 이제까지의 정부주도의 가축방역에서 민간과의 협업을 통하여 해충 방제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지속 가능한 축산업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가축방역위생관리업의 전문화가 필요하다. 이를 위하여 협회에서는 정부와 긴밀하게 협력하여 이러한 시대적 당면 과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가축방역위생관리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활용하여 모기, 진드기, 파리 등의 통 합적인 해충 방제에 대한 선진국의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적용하여 국민들에게 안전하고 충분한 축 산물이 지속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미력하나마 최선을 다하도록 노력할 것이다. 

저자 메일 주소

Jongchul Yu hbayer@naver.com